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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 "강타와 재결합" 주장…SM "입장 변동無, 끝난 인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02 10:38 수정 2019.08.02 10:42 조회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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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우주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이 H.O.T. 멤버 강타와 다시 만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를 부인했다.

2일 SM은 "전날(1일)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강타와 우주안이 이미 끝난 인연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우주안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뽀뽀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찜질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누워 상황극 장난을 치다가 뽀뽀를 했다.

강타 우주안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와 영상을 올린 배경을 궁금해했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은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한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런데 우주안은 이날 밤,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미 끝난 사이"라는 강타 측의 입장을 반박했다.

우주안은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며 강타와 재결합했다고 전했다. 또 영상에 대해서는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되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셨을 강타 씨와 마음 아파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강타 측은 '헤어진 옛 연인'이라고 말하는데, 우주안은 '다시 만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의 연애를 두고 남녀 양측이 다른 말을 하고 있다.

한편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현재까지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 혼다 모델, 서울모터쇼 포드 모델,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 캐논 모델, 지스타 월드오브탱크 모델 등을 맡았다. 한때 그룹 레이티로 가수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최근 활동명을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꿨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우주안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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