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저 죄송한데... 인증샷 좀 찍어도 될까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잔망 매력에 기자회견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톰 홀랜드는 행사 진행 중 사회자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 그가 한 요청은 자신을 취재하고 있는 국내 기자들의 모습을 찍고 싶다는 것이었다.
양해를 구한 톰 홀랜드는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360도로 돌려가며 취재진을 찍었다. 이에 질세라 옆에 있던 제이크 질렌할도 핸드폰을 꺼냈다. 사회자는 두 사람이 사진을 찍기 좋도록 실내조명까지 꺼달라고 주문했다. 일순간 배우와 취재진이 서로를 찍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톰 홀랜드의 내한은 데뷔 이래 세 번째다. 2017년 '스파이더맨:홈커밍' 개봉 당시 한국을 처음 찾았던 톰 홀랜드는 지난해 4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또 한 번 내한했다. 이번에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으로 한국을 찾았다.
톰 홀랜드는 "한국은 세 번째 방문이다. 다시 방문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에 올 때마다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이 선보였을 때 한국 관객 분들이 많은 사랑(725만 명 동원)을 주셨는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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