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정두홍의 액션은 진짜다…'짝패'보다 강렬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6.18 15:53 수정 2019.06.18 18:35 조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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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충무로 최고의 무술감독으로 꼽히는 정두홍 감독이 '짝패'(2006) 이후 13년 만에 액션 영화 주연으로 컴백한다. 영화 '난폭한 기록'의 주인공을 맡아 날 것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난폭한 기록'에서 자타공인 최고의 액션 장인으로 꼽히는 정두홍은 난폭한 전직 형사 '기만' 역을 맡아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 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 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

정두홍

정두홍이 맡은 '기만'은 불의의 사고로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난폭한 전직 형사다.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며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던 그는 자신의 머리에 칼날을 박고, 동료 형사까지 살해한 악인 '정태화'에 대한 복수를 위해 특종킬러 VJ '국현'과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볼 수 있듯, 악인들을 응징하기 위해 거침없이 내지르는 그의 거칠고 난폭한 액션은 보는 이들의 쾌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시퀀스는 정두홍표 '시그니처 액션'의 등장을 알리며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는 7월 11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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