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헐리우드 대표 '악동' 스타 중 한 명인 패리스 힐튼이 한국에서 또 다른 구설수에 올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론칭 행사에 지각해 내외신 취재진들에게 보이콧을 당한 것.
기자간담회 시간을 31일 오후 6시 30분으로 공지한 주최 측은 시작 30분 전 "패리스 힐튼이 늦을 예정이다. 도착시간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한 행사 관계자는 "7시로 연기한다" 이런 것이 패리스 힐튼의 방식 아니냐는 황당한 태도를 이어갔다.
이후 6시 45분께 나타난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 일행이 내비에 7시 10분 도착 예정이라 한다. 말 안 하고 더 기다리게 할 수 있지만 양심상 말씀드린다"는 어이없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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