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이미숙이 이달 출연 예정됐던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당분간 불참한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미숙이 오는 15, 22일 진행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9~10회의 녹화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숙의 자리에 배우 황신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숙의 녹화 불참 소식에 일각에서는 2009년 사망한 여배우 장자연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매체들은 "이미숙이 장자연 사망 전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에 대해 알았거나, 작성을 지시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한 바 있다.
이미숙은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최근 수사기관에서 요청할 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늘도 배우다' 제작진은 이미숙의 불참에 대해서 "스케줄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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