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연기파 감독' 이준익, '이준익 감독'을 연기하다

작성 2019.03.21 13:58 조회 233
이준익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기파 감독' 이준익이 영화 '썬키스 패밀리'를 연기로 빛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자친구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작전을 그린 온 가족 코미디 영화.

이준익 감독은 극 중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오는 '유미'(진경)의 반에 초청된 강사 '이준익 감독'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초청강사로 나선 이준익 감독은 말썽꾸러기 학생의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에 뜻하지 않은 만족감을 표하며 열심히 격려해주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익

발연기로 작품에 누를 끼칠까 큰 걱정이 된다던 이준익 감독은 '이준익 감독' 역을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준익 감독은 신작 '자산어보'를 준비하는 가운데 카메오 출연을 자청했다. 이번 영화로 데뷔하는 김지혜 감독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준익 감독은 모니터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썬키스 패밀리'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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