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나혜미가 자신의 애정신을 본 남편 에릭의 질투심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과 유이-나혜미-박성훈 등이 출연했다.
나혜미는 남편 에릭과 함께 드라마를 본방 사수한다며 극 중에서 자신과 부부연기 호흡을 맞춘 박성훈과의 애정신을 본 에릭의 반응을 전했다.
나혜미는 "(에릭이)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이해를 해주긴 한다"면서도 "두 번째로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데, 뽀뽀 신에서 일시 정지를 누르더니 '나 여기까지만 볼래'라고 하더라"고 에릭의 질투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본방을 볼 때는 일시정지를 못하니 다 보고 '이놈~'이라고 한다"며 귀여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는 3년여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결혼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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