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집사부일체'에 '힌트요정'으로 출격한다.
신동엽은 오는 18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 전화출연, 사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스물한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사부에 대한 힌트로 지인과의 전화 통화를 제공했다. 힌트의 주인공은 '토크의 신' 신동엽이었다.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쥐었다 폈다 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 신동엽은 사부에 대한 힌트로 "오늘의 사부님은 나보다 더 한 분이다. 19금을 넘어 '39금 토크'를 하는 분"이라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신동엽은 "오늘 너덜너덜해질 각오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경고 아닌 경고를 남겨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이어진 사부와의 첫 만남에서 멤버들은 '너덜너덜 해진다'는 신동엽의 말을 뼈저리게 실감했다는 후문.
신동엽의 목소리 출연과 멤버들을 '너덜너덜'하게 만든 사부의 정체는 오는 18일(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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