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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2018' 장윤주 "진심으로 후배 양성하고 싶은 비전 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05 15:01 수정 2018.10.05 15:10 조회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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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장윤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멘토 장윤주가 모델 후배 양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윤주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진심으로 제겐 후배 모델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보여지기식의 프로그램을 만들기보단 진정성을 담아,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스타성을 저희가 동시에 키워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27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좀 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요소를 도입한 본격 엔터테이너 오디션. MC에 서장훈, 남녀 모델 멘토 MC군단에 장윤주, 김원중, 연기와 엔터테이너 멘토에 각각 김수로와 소녀시대 써니를 낙점하고 역대 최강의 지원자들과 함께 새롭게 돌아온다.

장윤주는 앞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시즌 5까지 진행하며 대한민국 모델 서바이벌의 기초를 쌓은 인물. 이번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는 “제가 했던 모델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친구들이 지금은 세계를 날아다니고 있다. 그 모습들을 보면서 진심으로 뿌듯하다”라며 후배양성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올해 21년 차 모델 활동을 통해서, 제가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비전 중 하나는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그게 거창한 건 아니고, 제가 그동안 경험하고 사랑을 담아왔던, 제 모델 분야에서 후배양성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윤주는 “이번 슈퍼모델 제안을 받았을 때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보단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시대에 맞는 걸 우리가 찾아갈 수 있을까'를 더 고민했다. 이제 런웨이에서만 존재하는 모델은 이 시대에 걸맞지 않다. 모델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어야 한다. 해외 모델들도 엔터테이너적인 스타성을 갖고 있다”며 엔터테이너적인 기질을 갖춘 모델을 필요로하는 최근 동향을 전했다.

장윤주는 “전문성과 스타성, 엔터테이너적인 자질을 갖고 있는, 모든 걸 내세워서 같이 우리가 찾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잘 해내고 싶은 게, 저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한다는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노래, 연기, 춤 등 엔터테이너 기질까지 갖춘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일 밤 8시 SBS Plus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SBS Plu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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