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N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야마다 역할을 맡았던 최광제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움을 표현했다.
최광제는 1일 자신의 SNS에서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크고 작은 역을 떠나서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일본어 연기를 하는 거라 어색하지 않을까 연습했는데 다행이 욕보다는 좋은 평가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최광제는 일본 배우에 버금가는 유창한 일본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악역으로서 주요 인물들을 더 빛나게 했고, 시청자들에게 줄거리에 더 몰입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광제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유했지만, 드라마에서 일본인 역을 맡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광제는 '미스터션샤인'에서 뮤지컬과 연극 등 무대에서 쌓은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광제는 “개인적으로 7개월 여정이지만 1년 넘게 고생한 스태프들, 배우분들 고생하셨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광제는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 캐스팅돼 김윤진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은퇴한 조직 폭력배 고말구로 변신할 예정이다. 최광제는 작품을 장악하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캐릭터 연기를 통해 배우 마동석의 뒤를 이을 개성 있는 배우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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