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빅픽처패밀리' 박찬호, "차인표-류수영 나빠요"…자작시로 디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09.26 19:03 수정 2018.09.26 19:04 조회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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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찬호가 자작시로 차인표와 류수영을 디스했다.

26일 방송된 SBS '빅 픽처 패밀리' 2회에서는 사진관 개업 둘째날을 맞은 박찬호, 차인표, 류수영, 우효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남자는 구보로 아침을 시작했다. 네 남자는 무사히 차인표의 스파르타식 구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인표와 박찬호는 골목 곳곳에 적혀있는 시들을 보고 감상에 잠겼다.

이에 박찬호는 직접 시를 하나 지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밤 늦게 인터뷰하고 늦게 잠든 찬호, 새벽부터 인표 형이 깨우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인표 형 피해 건넌방 가서 다시 누우니 류수영이 다시 와서 깨운다”라고 이어갔다. 이를 들은 차인표는 박찬호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등을 돌려 앞장섰다.

하지만 박찬호의 디스시는 계속 됐다. 그러자 차인표는 “이건 시가 아니라 일기 아니냐. 마지막은 사장님 나빠요 로 끝날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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