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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온몸에 든 멍 상처+진단서 공개…“다툼원인은 남자친구의 의심”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9.17 12:20 수정 2018.09.17 12:28 조회 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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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9)가 온몸에 시퍼렇게 든 멍 상처를 공개하면서 "다툼의 원인은 헤어짐 통보 때문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했던 의심 때문이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구하라는 17일 디스패치를 통해서 "남자친구와 남자 얘기만 나오면 싸움이 났다. 친한 동료나 오빠 등이 연락 오면 무섭게 변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출동했던 지난 13일 새벽 12시 3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벌어진 구하라와 남자친구의 다툼도 남자 문제로 이별 얘기를 하다가 불거졌다는 게 구하라 측 주장이었다.

앞서 구하라의 남자친구이자 헤어 디자이너 최 모 씨는 조선일보를 통해 "구하라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 씨는 "쌍방 폭행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만약 구하라가 멍이 들었다면 나를 때리고 할퀴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이라고 쌍방폭행설을 부인했다.

이에 대해서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연예계 생활 끝내게 해주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구하라의 남자친구가 이날 새벽 "구하라와 관련해 제보할 게 있다."며 제보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구하라는 팔다리에 시퍼렇게 든 멍 상처와 함께 병원 진단서도 공개했다. 진단서에는 "상기 환자는 신체적 폭행 및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약 1주일 동안의 안정가료가 필요하다", "2주간의 통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쓰여있다.

마지막으로 구하라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내 잘못을 안다.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 또다시 구설에 오르고 싶지 않았다. 이런 일로 인터뷰를 한다는 게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도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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