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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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로시, 코스모스십리길에 울려퍼진 매력적인 목소리

작성 2018.09.15 20:02 수정 2018.09.15 20:17 조회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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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평화콘서트 접경(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치진 SBS연예뉴스, SBS MTV, SBS 플러스 '더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 강원 철원군 고석정 인근 코스모스십리길에서 펼쳐졌다.

신예 로시가 무대에 올라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시는 데뷔곡 '버닝'을 선사했다.

로시는 신승훈이 제작한 여자 솔로 가수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깜찍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이 날도 로시의 목소리에 관객들은 귀를 기울이며 차세대 최고의 스타 탄생을 함께 했다.

특별 무대도 관심을 모았다. 다이아 예빈, 주은은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공원소녀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선사했다. 또 용국, 동한은 다시 뭉쳐 JBJ의 '꽃이야'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쇼'는 강원도가 DMZ 접경지역의 명칭을 평화지역으로 변경('18.5.1.)해 새로운 평화시대의 도약을 준비하고 강원도민의 공감대 형성 증가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남북 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고자 준비,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를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접경지역의 소외, 분단, 대립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우현, 다이아, 펜타곤, 베리굿, 공원소녀, 용국, 동한, 로시 등 20여팀이 출연했다.

'평화에 문화를 더하다. 2018 THE SHOW 평화콘서트'는 향후 화천, 인제 등에서도 열린다.

이날 녹화분은 25일 SBS연예뉴스, SBS 플러스, SBS MTV에서 방송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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