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화)

스타 스타는 지금

유이 "연기로 상받을때 받아도 되나 의구심 들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8.27 11:56 수정 2018.08.27 13:44 조회 517
기사 인쇄하기
유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유이가 연기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진 유이는 “제 소원이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입니다'라고 절 소개하는 거에요, 저는 연기 활동을 하며 상을 받는 일이 있을 때도 늘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 건가 의구심이 들거든요.”라고 말했다.

걸그룹 애프터 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연기자로 수년째 활동 중이다. 출연 작품만 10편이 넘는다. 올해 상반기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어 하반기에는 '하나뿐인 내 편'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이

유이는 “곧 들어갈 '하나뿐인 내 편' 역시 부담감이 있어요. 작가님이 저를 보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하셨고, 배우로서 한 획을 그으신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이라 안 가지려고 해도 부담이 커지더라고요. 걱정이 되는 만큼 한 달 동안 캐릭터에 대한 고심을 많이 했어요”라며 부담감을 밝혔다.

휴식기에는 집에 있기를 즐긴다고도 말했다. 유이는 "가수로 데뷔를 하고 현재는 연기를 하면서 10년이 흘렀어요. 원래도 집을 좋아하지만 연예인이 되며 더 '집순이'가 된 것 같아요. 일과 일상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해야 할까요? 독립하면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집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다 보니 더욱 그렇게 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유이는 이날 화보에서 종전과는 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풍겼다. 블랙, 그린, 체크 패턴의 다양한 매니시룩을 시크하고 고혹적으로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