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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스타→배우은퇴→재무설계사”…여현수는 누구?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8.21 14:03 수정 2018.08.22 01:25 조회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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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를 은퇴하고 재무설계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여현수의 사연이 방송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은퇴 후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찾은 배우 여현수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출연자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백상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던 여현수가 시간이 흐르면서 대세 배우의 영역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면서 여현수가 2016년 7월 배우 생활을 그만두고 재무설계사로 전향했다는 사연을 언급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배우의 꿈을 포기한 후 후회는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한 달에 1,500만~2,000만 원까지 버는데 왜 후회를 하겠냐. 내 꿈은 국민배우가 아니라 사랑하는 두 딸의 꿈을 지켜주는 것’라고 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여현수

이 얘기를 접한 MC 박수홍은 "나도 딸이 있었으면 그 마음이 들었을 거 같다. 소중한 딸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린 거 아니냐. 내 꿈은 나의 딸을 만나는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급기야 녹화 도중 오열했다.

여현수는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MBC 드라마 ‘허준’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2001년 출연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가슴 아픈 동성애 연기를 선보이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여현수는 MBC ‘동이’, ‘위험한 여자’, 연극 ‘맨 프롬 어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이어갔으나 2013년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배우 정하윤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다.

여현수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연봉 많이 받는 직업 순위'를 다룬 인터넷 기사에서 등장한 직업 재무설계사를 처음 접했고, 배우를 포기하고 무작정 보험 회사로 찾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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