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친판사' 이유영, 박병은 프러포즈 거절

작성 2018.08.15 23:09 수정 2018.08.16 09:14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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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이유영이 박병은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이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강호와 소은은 롤러코스터를 타려다 시각장애인 탑승은 즉각 되지 않고 따로 탑승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제지한 놀이공원 측과 실랑이를 벌이다 전과자가 된 어머니의 사견 해결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강호와 소은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상황 재연에 나섰다. 소은은 안대를 쓰고 롤러코스터 레일 위 비상계단에 올라섰다. 소은은 강호의 손을 꼭 잡고 강호를 의지한 채 계단을 내려왔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아슬아슬한 롤러코스터 내려오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마친 뒤 강호는 소은을 바래다주었고, 소은은 강호와 헤어진 뒤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강호 역시 소은이 보낸 문자에 미소 지었다.

이후 오상철(박병은 분)은 소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동안 소은을 마음속에 담아둔 상철은 소은을 만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소은은 거절했다.

한편, 강호는 오랜만에 어머니 임금미(김혜옥 분)의 집에 들렀다. 어머니가 강호를 보고 놀라면서 "너 또 사고 쳤지?"라고 하자 강호는 "밥이나 달라"며 어린아이처럼 투정을 부렸다.

강호는 어머니가 형 수호와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날 밤 강호와 어머니는 함께 누워 잠을 청했다. 어머니는 "수호 강호 손잡고 소풍 가는 것이 꿈"이라고 소원을 말했고, 강호는 미안한 마음에 어머니 손을 잡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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