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외식하는 날' MC 강호동이 아들 시후의 체력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6회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두 딸과 함께 '런닝맨' 체험관을 찾았다. 두 딸은 신나게 게임에 임하는 것과 달리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지친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너무 힘들었다. 이게 에너지의 차이 같다”고 털어놨다. 김지혜 역시 스튜디오에서 비화를 전했다 “저 촬영하고 나하고 박준형은 기절했는데 애들은 집에서 또 놀더라.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려면 자기 관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호동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체력 상대가 안된다. (아들보다) 제가 먼저 훨씬 지친다. 못 따라간다”고 혀를 내둘렀다.
돈스파이크는 “아들은 점점 체력이 좋아지는 상황이고, (강호동은)체력이 좋았다가 내려가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의 말에 강호동은 “내려가지 않았다”며 “깜짝 놀랐다”고 뾰로통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연예뉴스,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