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블랙하우스 김어준, 마지막 인사 “저도 즐거웠습니다”

작성 2018.08.03 00:38 수정 2018.08.03 09:37 조회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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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하우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김어준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마지막 슬레이트를 쳤다. 

2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기무사 계엄 문건 분석과 북한의 미군 유해송환,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 절차, 남북 장성급 회담 등의 현안을 분석하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오가는 고도의 심리전을 소개했다.

더불어 질문특보 강유미가 이끌어 온 '흑터뷰'의 레전드 편 등을 공개하며 '아듀! 흑터뷰' 시간을 가졌다. 강유미는 “나는 워낙 정치를 모르니까 이런 질문은 특별한 질문이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반향이 올 줄 몰랐다”고 소회를 전하며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기도 했다. '흑터뷰' 아끼고 사랑해줘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남겼다.

방송 말미 김어준도 “그동안 시청해줘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모든 스태프들도 고맙습니다. 저도 즐거웠습니다. 저는 김어준이였습니다. 안녕”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어준은 “마지막 슬레이트 치겠다”며 슬레이트를 쳤다. 슬레이트에는 “재밌었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일 방송을 끝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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