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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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랩 실력 기대 이상”…방과후힙합 키썸-킬라그램, 힙합쌤 출연

작성 2018.08.01 10:19 수정 2018.08.01 10:33 조회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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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힙합계 아이돌 키썸과 래퍼 킬라그램이 '방과 후 힙합'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신규 파일럿 '방과 후 힙합' 촬영에서 키썸과 킬라그램이 힙합쌤으로 참여했다.

키썸은 “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킬라그램은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카스테라같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방과 후 힙합' 현장에서 키썸은 친한 언니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가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키썸이 '힙합쌤'으로 참여한 수업의 학생들은 유독 가슴 아픈 사연이 많았다.

녹화 후 키썸은 “누군가의 선생님이 된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꺼내기 힘든 이야기를 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킬라그램은 미국 출신 래퍼로 한국 고등학교 방문은 이번이 처음. 녹화가 끝난 뒤 킬라그램은 “10대들의 고민과 생각의 깊이에 놀랐고, 일반 학생들의 랩 실력이 기대 이상이어서 한 번 더 놀랐다”며 학생들과의 만남에 즐거워했다.

'방과 후 힙합'은 래퍼들이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10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랩으로 들어보는 프로그램. 언니 같은 선생님으로 변신한 키썸과 열정 넘치는 수업을 보여준 킬라그램의 모습은 오는 16일 '방과 후 힙합'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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