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27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방송 말미 고 노회찬 의원이 출연했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자막을 통해 “기억합니다. 묵묵히 녹화를 준비하던 모습을, 그리고 밝은 인사로 시작하던 모습을”이라며 “때로는 한마디의 위트로, 때로는 촌철살인으로 날카로운 웃음을 전해준 고 노회찬 의원”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이어 “기억합니다. 여성의 날 꽃을 건네주던 모습을… 모든 제작진들에게 보여준 세심한 마음을…”이라며 “수고하셨습니다. 고 노회찬 의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23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의 장례 일정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오전 9시 발인식을 거쳐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이 엄수된 뒤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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