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축제로구나' 주호민-이말년, 세일러복 여고생 변신 '비주얼 쇼크'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7.25 09:59 수정 2018.07.25 11:24 조회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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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구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웹툰 작가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호민과 이말년이 '축제로구나'에서 남성미(?) 넘치는 여고생으로 변신하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주호민, 이말년, 김풍, 심윤수 등 웹툰 작가 4인방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쌩리얼 야매 놀이단 축제로구나(이하 축제로구나)'에서 옛날 학교 체험 등에 참여하며 예측불허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인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은 웃음을 위해 여장도 불사하는 등 B급 감성의 4차원 매력으로 큰 웃음을 줬다.

이날 고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울산을 찾은 웹툰 작가들은 울산 장생포 옛 마을에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국민학교 체험에 나섰다. 주호민과 이말년은 점원의 권유로 세일러복 여고생으로 변신했으며, 민머리, 턱수염 등이 여고생 분장과 어우러져 '비주얼 쇼크'를 연출했다.

주호민과 이말년은 '세일러복 여고생' 비주얼로 능력 고사 꼴찌 학생을 체벌하고, 양동이 물 채우기 등의 과격한 게임에 참여하면서도, 다리를 가리고 앉는 다소곳한 몸가짐으로 이른바 '병맛 웃음'을 줬다. 방송 후 팬들은 '군필 여고생이다', '이 머리에 여장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제로구나'는 '은둔형 외톨이' 웹툰 작가들이 지역 축제를 찾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과 함께', '찌질의 역사', '골방환상곡' 등을 그린 히트 작가들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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