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허당미 폴폴"…'여자플러스2' 4MC, 직접 만든 조식으로 포틀럭 파티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7.12 10:55 수정 2018.07.12 12:53 조회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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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4MC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 라비가 조식 포틀럭 파티를 열었다.

12일 SBS Plus와 카카오TV 라이브로 동시방송된 '여자플러스2'에선 지난 방송에 이어 4MC의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 방송을 끝으로 '여자플러스2'는 종영했다.

'미식'과 '감성'으로 나뉘어 하루 동안 제주여행을 즐긴 4MC는 다음 날 아침, 각자 숙소에서 직접 아침 식사를 만들어 모이기로 했다. 이른바 '조식 포틀럭 파티'였다.

라비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모든 게 서툴렀다. 김치를 가위로 자르는 것조차 어설펐다. 그렇게 김치볶음밥을 만든 라비는 먼저 맛을 보더니 “망했다”라며 좌절했다. 그래도 한라산을 본 따 만든 김치볶음밥 플레이팅 비주얼은 그럴싸했다.

장도연은 호텔 조식처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었고, 빵, 베이컨, 소시지 등을 구웠다. 고양이 얼굴처럼 만든 플레이팅이 웃음을 자아냈다.

윤승아는 감자 감바스 알 하이요를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느낌과 맛에 MC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윤승아는 챙겨 온 페퍼론치노를 정작 요리에 넣지 않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현이는 소시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가져왔다. 장도연은 “이 언니 안주해왔네”라며 술안주에 어울리는 조식 메뉴에 웃음보를 터뜨렸다. 아스파라거스를 올린 이현이의 소시지 야채볶음은 맛있다는 다른 MC들의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여자플러스2'는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의 트렌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방송에서 나온 아이템들은 이슈를 모으며 3040의 구매력을 상승시키기도 했다. '여자플러스2'는 다음을 기약하며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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