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배두나 "미쟝센영화제, 무서운 영화 못보지만 공포물 심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28 17:59 수정 2018.06.29 09:24 조회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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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배두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 아모레 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에서 명예 심사위원에 위촉된 배두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처음 와봤다. 앞서 심사위원장 위촉증을 주신 이경미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 문자로 '6월에 뭐해? 영화 보면서 놀자'고 하시길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공포 영화 못보는데 '절대악몽' 섹션의 심사를 맡게 됐다. 심사위원장 장준환 감독님의 말대로 공정하지 못할 것 같은 게 모두 상 받기 마땅할 만큼 잘 만드셨더라. 한국 영화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다. 매년 오고 싶다. (심사위원 위촉도) 영광스럽다"고 웃어 보였다.

배두나는 미쟝센영화제의 5개의 섹션 중 공포 영화를 분야인 '절대악몽'의 심사를 맡았다.

배두나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난 제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부터 명예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 영화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올해 위촉된 명예 심사위원은 배우 하정우, 배두나, 김의성, 천우희, 류성희 미술감독까지 총 5명이다. 

명예 심사위원들은 10명의 경쟁부문 상영작 심사위원 감독들과 함께 경쟁부문 상영작에 오른 58편의 상영작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5개의 부문으로 나눠 상영된다. 각 섹션에서 수상작이 나오며, 전체를 통틀어 대상작 한편을 꼽는다.

영화제는 금일(28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개막해 7월4일까지 열린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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