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린 현장

[단독] 류승범, '타짜3' 캐스팅…박정민과 호흡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27 10:26 수정 2018.06.27 14:16 조회 2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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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류승범은 최근 '타짜3'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해외에 머물고 있던 류승범은 6월 초 입국해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스크린 컴백은 '그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연극 '남자충동'으로 대학로 무대에 올랐던 류승범은 '타짜3'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수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도 영화 출연은 뜸했기에 이번 캐스팅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1편과 2편이 화투로 하는 섯다와 고스톱을 주 종목으로 했다면 3편은 포커가 주 종목이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에는 박정민이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타짜

류승범은 '타짜3'에서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애꾸'로 분한다. 원작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일출을 최고 도박사로 키우는 '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한 캐릭터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정민과 남다른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류승범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의 연출은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맡았다. 한국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데뷔작으로 호평받은 것은 물론 한국 최초의 칸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이프'(감독 문병곤)의 각본가로 이름을 알렸다. 

'타짜'는 자타공인 충무로의 대표 시리즈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2006)는 전국 684만 명을 동원했으며,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2편 '타짜-신의 손'(2014)은 401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타짜3'의 제작은 (주)싸이더스와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엠씨 엠씨가 맡았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 중이며,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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