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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DMZ 화보 "취지와 비전 반가워…메시지 공유하고파"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22 11:33 수정 2018.06.22 13:25 조회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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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이 비무장지대(DMZ)에서 진행된 화보를 공개했다.

유아인이 패션 매거진 '바자'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이미지화를 시도했다.

화보 촬영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최근접 한 월정리역,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지었던 러시아식 건물 노동당사,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의 하나인 고석정 등에서 진행됐다.

유아인

유아인은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의 취지와 비전에 대해 들었을 때 더없이 반가웠다.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할 수 있으면 해보자, 생각했고 이 페스티벌이 더 널리 알려지고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아인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의 종수를 연기했던 유아인은 "자신이 이해하고 확신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영화가 줄 수 있는, 우리가 영화를 통해서 가져갈 수 있는 게 아닐까 한다. 우린 너무 모든 걸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것으로 많은 것들을 판단하고 애정하고 미움도 가지고. 그 상태를 해체하는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닌가 싶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7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사진 제공 =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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