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행갈 때, 어떻게 입나요"…'여자플러스2' 4MC 추천 여행룩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07 11:53 수정 2018.06.07 14:09 조회 1,009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MC들이 원하는 여행룩을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5회는 '여행의 기술'을 주제로 여행작가 태원준, 관광 커뮤니케이터 윤지민 씨와 함께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여행 가기 전 '짐 싸기'에 대한 팁을 나누던 중, MC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 빅스 라비는 각자 캐리어에 실제로 사용하는 여행 아이템과, 여행 가서 꼭 착용하고 싶은 2018 여행룩 노란박스에 골라 담아왔다.

여자플러스

윤승아의 캐리어에선 110V 변환 어답터, 사이즈별 비닐봉지, 모자가 나왔다. 특히 모자 여러 개를 겹쳐 모자의 틀을 유지하고, 그 안에 양말이나 속옷 같은 작은 아이템을 담는 팁을 설명했다. 또 윤승아는 노랑박스에 라탄 소재의 트렌디한 가방을 담아 여행룩으로 추천했다.

여자플러스

이현이는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많은 만큼 사이즈별 분류 파우치로 여행 물품을 나눠 담아 여행전문가로부터 “베테랑이다”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현이는 여행룩으로 PVC 소재의 가방을 소개했다.

여자플러스

장도연은 휴대폰을 통해 유행이나 스타일에 맞춰 트래블룩 추천해주는 앱을 검색해 나름의 바캉스 의상을 정했다. 또 장도연은 캐리어를 거추장스러워하지만 현지 맥주를 담아오기 위해 가져가고, 보여주기 식으로 책을 들고 다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노랑박스에 오프숄더 의상을 담았다. 그는 “제가 평소엔 청바지랑 티셔츠를 입는데, 여행에 가서는 이런 것도 입는다. 낯선 공간이라 입을 수 있다”며 여행룩으로 여성미를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을 꼽았다.

여자플러스

마지막으로 라비는 “진짜 해외를 간다 생각하고 싸왔다”며 무거운 캐리어로 시선을 모았다. 라비의 캐리어에는 어디서든 음악 작업을 할 수 있는 마스터 키보드,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 게임기와 게임패드, 귀국 시 공항패션으로 입을 수 있는 의상들이 담겨 있었다.

이어 라비는 “제가 사용한다기보단, 만약에 연인과 간다면 어떨까 해서 골라봤다”며 노랑박스에 롱셔츠와 롱가디건을 추천 여행룩으로 넣어왔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