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자플러스2' 윤승아, 김무열과 신혼여행 갔던 카프리서 펑펑 운 사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6.07 11:14 수정 2018.06.07 11:18 조회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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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자플러스2' MC 윤승아가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 갔던 추억을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5회는 '여행의 기술'을 주제로 여행작가 태원준, 관광 커뮤니케이터 윤지민 씨와 함께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MC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 빅스 라비는 각자 인상적이었던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촬영차 갔던 이집트 바하리야 사막, 장도연은 결별의 아픔을 치유받았던 속초 낙산사, 라비는 공연차 방문했던 시드니를 꼽았다.

그 가운데 윤승아는 남편 김무열과 신혼여행으로 갔던 이탈리아 카프리섬을 인생여행지로 추천했다.

윤승아는 “겨울에 이탈리아 카프리섬을 신혼여행으로 갔는데, 작은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갔다. 근데 그 날따라 파도가 굉장히 높았다. 제 키를 넘어갈 정도의 높은 파도였다. 카프리 섬에 거주하시는 분들한텐 늘 있던 일이었는데, 저희만 울고 난리가 났다”며 강렬했던 카프리 섬의 첫인상을 전했다.

이어 윤승아는 “그 섬에 들어가서 한 이틀 동안은 회복이 안 됐다. 삼일쯤 되니 그 섬이 보이기 시작했다. 작은 집들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올라가서 거기서 애플파이를 먹었는데 그 따뜻한 온기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먹었던 파이 중에 가장 맛있었다”라며 카프리 섬에서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윤승아의 이야기에 태원준 여행작가는 “유명한 곳이다. '푸른 동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에메랄드처럼 반짝반짝하는 물빛이 정말 환상적이다. 현지에 가면 카프리 패키지 투어가 있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여자플러스2'는 젊은 층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즐길 수 있는 뷰티, 패션, 건강 등을 담아내는 라이프스타일 쇼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인기를 이어 시즌2가 방송되고 있다. '여자플러스2'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SBSplus, 오전 11시 SBS연예뉴스에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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