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세븐틴이 조용필 50주년 기념 콘서트 오프닝을 장식했다.
세븐틴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용필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서울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단발머리'를 새롭게 편곡해 3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븐틴이 우승을 차지한 후 조용필이 현장에서 직접 제안해 이번 오프닝 공연이 성사됐다.
세븐틴은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라 "선생님의 5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영광스럽다.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명곡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주셨다"며 조용필의 '단발머리' 무대를 선사했다.
'단발머리'는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조용필의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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