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동방신기가 조용필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방신기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CIRCLE-#welcom'을 열기 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동방신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보조경기장에서 2년 11개월 만에 국내 콘서트를 열고 2만 2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동방신기 콘서트를 맞아 조용필이 축하하는 의미의 꽃을 선물로 보냈다.
유노윤호는 "대선배님께서 후배를 아끼는 마음에 보내주신게 무엇보다 든든했다. 어제 공연할 때도 이게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조용필 선생님처럼 좋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가수가 돼야겠단 생각을 했다"라며 조용필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최강창민도 "우리도 존경하는 선배이자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의 슈퍼스타 아니냐. 정말 슈퍼스타이신데 직접 연이 있는 것도 아닌데 직접 축하를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꽃이 이렇게 영광스러워보였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실제로 조용필 선생님의 콘서트에 가서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이번 한국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일본 공연 역사상 최초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 ~Begin Again ~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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