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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다시 1인 2역 맹활약... 호구 아줌마vs단칼 마녀 넘나든다

작성 2018.04.14 09:55 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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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아슬아슬한 이중생활로 동분서주 중인 '착한마녀전'의 이다해가 오늘(14일) 방송을 기점으로 다시금 1인 2역 맹활약을 펼친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25-28회에는 긴 잠에서 깨어난 단칼 마녀 차도희(이다해 분)의 재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는 호구 아줌마 차선희(이다해 분)의 이중생활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차선희는 동생 차도희를 대신하고 있는 현재의 자리가 제 몫이 아님을 계속해서 상기하면서도, 곁을 지켜주는 송우진(류수영 분)에게 끌리고 있음을 인지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24회 방송 말미에 결국 마음이 시키는 대로 행동, 진심을 다해 사랑을 고백한 송우진과 눈물의 키스를 나누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어렵사리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진짜 차도희' 컴백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 위기에 빠질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은 의식을 회복한 단발머리 차도희와 호구 아줌마로 돌아간 차선희의 맞대면을 포착한 것으로,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의 차도희와 그 반응에 당황하는 차선희의 표정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오늘(14일) 방송에서 차선희는 송우진의 고백을 받아들여 정식 데이트에 응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동생 차도희가 깨어나면서 현실을 인식하게 된다. 차도희로서 누렸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 자리로 돌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는 것.

차도희의 컴백은 차선희-송우진의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과거 차도희와 모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오태리(윤세아 분), 채강민(심형탁 분)과의 이야기에도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예정이다.

호구 아줌마와 단칼 마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다해의 1인 2역 활약상은 오늘(14일) 밤 8시 55분 방송될 '착한마녀전' 25-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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