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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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성추행 추가 제보? 음해다...진실이 밝혀지길"

작성 2018.04.04 12:02 수정 2018.04.04 14:31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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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제보가 등장했다. 김흥국 측은 "음해다"라며 반발했다.

4일 오전 김흥국의 지인이라는 A씨의 주장이 보도됐다. A씨는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들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 측은 해당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누가 주장한 것인지 알고 의도도 알고 있다. 소설을 쓴 것이다"라며 전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김흥국은 5일 첫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했다. B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흥국은 지난달 26일 B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20일에도 B씨를 대상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 한 바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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