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살미도' 에릭남,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 "노래들이 미쳤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4.01 10:33 조회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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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에릭남이 새 앨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3월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 가수 에릭남이 '미스타'(뭔가에 살짝 미쳐있는 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오는 4월 11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 중인 '커피 미스타' 에릭남의 녹음실 모습이 소개됐다. 에릭남이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누나-동생 사이로 절친하게 지내는 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아가 나타났다. 에릭남은 김보아에 대해 “제가 한국에 와서 데뷔할 때부터 코러스보컬, 디렉팅, 한국말 발음 등을 도와줬다. 고민이나 음악적인 얘기를 자주 나누고 소통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에릭남은 김보아 앞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 노래들이 사실 미쳤다”라며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 크리스 브라운 등의 곡을 쓴 분들과 같이 작업했다. 그래미 후보에 올라갔던 분들과 작업을 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앨범이 나왔다”며 뿌듯해했다.

에릭남의 앨범 준비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김보아도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느낌이 좋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에릭남은 “이렇게 앨범 내면서 엄청 설렌 건 오랜만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녹음부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에릭남의 신곡이 살짝 공개됐다. 노래를 들은 '살미도' MC 이상민은 “노래 좋다”라고 인정했다. 장희진, 마마무 문별, 황보미도 노래를 부르는 에릭남의 목소리에 빠져들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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