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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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성시경 "결혼 늦었다...아이랑 놀아줄 힘 있을까"

작성 2018.03.29 15:51 수정 2018.03.29 15:56 조회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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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화제다.

29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이수지와 '도깨비' 패러디 연기를 펼쳤다. 성시경은 "제가 늘 이야기하는데 공유 씨와 군에 있을 때 같이 옷을 갈아입은 적이 있다. 몸이 예뻐서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진솔한 연애 상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성시경은 "성의 없게 들릴 수 있지만 대부분 연애 상담을 들어보면 직접 물어보면 되는데 잘 못하는 것 같다. '그린라이트인가?'라고 물어보는데 왜 그걸 나한테 물어보나. 아마 본인이 제일 잘 알 거다. 조금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해라"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결혼은 언제 할 건가?'라는 질문에는 "정말로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 '배틀트립' 촬영을 갔을 때 예전에는 가족들이 온 거 보면 정신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만약 지금 아이가 생겨도 아이와 놀아줄 힘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 늦었구나' 싶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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