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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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타이틀곡 제목처럼 우리 삶 자체가 운명"

작성 2018.03.28 16:16 수정 2018.03.28 16:26 조회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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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동방신기가 "기대되고 떨린다"며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은 '운명'(The Chance of Love)으로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스윙재즈 댄스팝 장르다.

유노윤호는 '운명'에 대해 "동방신기로 살아가는 삶 자체가 운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운명처럼 마주치는 남녀 간의 운명도 표현했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단순히 사랑 노래뿐 아니라 동방신기의 운명도 팬들의 운명과 같이, 앞으로 현재 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 생각해보면 모든 게 운명이 아닌가 싶다.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듣게 된 걸 운명이라 생각하고 그 운명을 거부 말고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방신기는 퍼포먼스도 워낙 출중하다. 그만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유노윤호는 "우리가 성숙해진 만큼 섹시미도 보여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후렴구에 우리의 이런 부분을 강조한 안무를 넣었다. 전 연령대가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그 중에도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노력했다. 전체적으로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다"고 전했다.

동방신기가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곡 선정, 앨범을 관통할 스토리 구성 등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새 앨범이 공개된다.

동방신기는 이날 이곳에서 'TVXQ! Welcome Back Party : The Chance of Love'를 개최, 타이틀곡 '운명'(The Chance of Love)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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