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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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몸 관리도 팬에 대한 예의...7kg 감량"

작성 2018.03.26 10:38 수정 2018.03.26 11:51 조회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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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기현, 민혁, 형원, 원호, 아이엠)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새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더코드'(THE CODE) 타이틀곡 '드라마라마'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이다.

지난번 '드라마라마' 반응이 좋았다. 그만큼 이번에는 음원 차트 성적 등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음원차트에 진입했던 경험이 있다. 아무래도 음원차트 진입이 어렵다보니까 지난 앨범 시작할 때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 좋았다. 마음을 비우고 있으면 어떤 결과가 와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멤버 중 민혁은 "마음을 비우고는 있지만 사람이라는 게 차트 진입을 하고 나니까 살짝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많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원호

몬스타엑스는 '짐승돌'로 불린다. 특히 멤버 원호는 운동선수 못지않은 몸으로 화제가 됐다. 원호는 이번에도 2주 만에 7kg을 감량했다.

원호는 "원래도 스케줄 전 2, 3시간 전 먼저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쉬는 시간이 생기면 너무 아깝다. 팔굽혀펴기 등 운동을 하고 나면 조금씩 더 관리가 되는 것 같다. 예전에 비 선배가 TV에서 몸을 가꾸는 것도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 게 기억에 남는다. 비 선배가 우리의 롤모델이기도 하니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운동한다"라고 전했다.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를 하며 유산소 운동을 한 원호. 그를 보며 멤버들은 "밥을 먹어도 닭가슴살을 꼭 옆에 둔다. 또 과일을 많이 먹는다. 배가 고플 때마다 수시로 과일을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으로 모던하면서도 캐치한 후렴구 멜로디와 올드 스쿨 R&B적인 벌스 멜로디가 환상적인 대조를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표현해 몬스타엑스만의 매력을 담았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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