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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윤계상 “대세배우? 거품 많아 걷어내야 해”

작성 2018.03.21 02:11 수정 2018.03.21 09:22 조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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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 윤계상이 대세 배우라는 말에 어쩔 줄 몰라 했다.

20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윤계상의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윤계상은 “아이돌 출신이라 표정이 습관이 돼 있다. god 할 때도 천의 얼굴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계상은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대세배우에 올랐다. 이에 “거품이 많다. 거품을 걷어내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죄도시' 누적관객수는 680만명. 윤계상은 “우리는 200만이 넘었으면 좋겠다 했다. 200만 파티 할 때 300만 넘어갔다. 이게 뭐지 했다. 잠을 못 자겠더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 전산망에 들어가면 체크 하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진선규를 언급하기도. “드라마 '로드넘버원' 할 당시 진선규와 연기를 같이하면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레슨을 받았다. 스승과 제자였다. 2017년 청룡영화제에서 진선규가 수상하는 순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았다. 시상식장에서 소감을 말한 것을 봤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라고 떠올렸다.

끝으로 윤계상은 차기작을 공개했다. “영화 '말모이' 촬영 중이다. 악이 난무하고 액션이 난무하는 게 아니라 착한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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