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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이다해, 로코퀸의 노련美…인생캐 경신

작성 2018.03.18 12:04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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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가 노련미를 더해 '로코퀸'으로 인생작을 새로 쓰고 있다.

이다해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에서 쓰러진 동생 도희의 부탁으로 그녀의 스튜어디스 생활을 대신 하게 된 쌍둥이 언니 선희, 일명 도선희 활약으로 하드캐리를 이끌며 주말 안방극장에 로코 감성을 일깨우고 있다.

17일 방송분에서는 우진(류수영 분)과의 러브라인이 본격 전개되면서 이다해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됐다. 선희를 향한 우진과 태양(안우연 분) 두 남자가 그녀의 숨겨지지 않는 착한 성품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모습으로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착한 마녀 매력을 발산했다.

이다해는 '로코퀸'으로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내공을 제대로 입증, 존재감을 거듭하고 있다. 데뷔 당시부터 파격적인 캐릭터와 압도적 연기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레전드 인생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마이걸'로 독보적 로코퀸 타이틀을 얻으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선 굵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매 작품 다양한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착한마녀전'을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와 여유를 갖춘 프로페셔널한 센스를 화면에 있는 그대로 전하며 내공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착한마녀전'은 도희를 대신한 선희의 이중생활은 점차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선희의 실체와 선희를 위협하는 예빈(신혜정 분), 태리(윤세아 분), 강민(심형탁 분)과 도희와의 위험한 과거 내막 등 향후 더욱 파란만장한 활약이 펼쳐질 전망.

이다해는 점점 물오르는 선희의 도희생활을 통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수면위로 올라온 우진, 태양과의 삼각관계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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