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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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父, 박진희 집 방화 사주”…리턴 박기웅의 반격

작성 2018.03.15 22:16 수정 2018.03.16 09:18 조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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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리턴' 박기웅이 신성록의 죄에 대해 일갈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29, 30회분에서 오태석(신성록 분)은 경찰청 서장실에서 체포된 강인호(박기웅 분)을 만났다.

오태석은 강인호에게 “너 조심성 없이 그런 행동 했냐. 칼도 숨기지”라며 “이런데 두 번씩이나 오고”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강인호는 “이 자리가 네가 될 수가 있어”라고 받아쳤고, 오태석은 “잊었어? 네가 운전했어. 네가 버리라고 했다고”라고 했다.

강인호는 “너 정말 잊었나 보구나. 최자혜 집에 불 지른 게 누군지? 염 씨 아저씨한테 불 지르라고 한 사람이 너의 아버지 오 회장이잖아. 미정이 와인바 차려주고 비싼 월세 다 내주고… 최자혜가 독이 오른 이유가 비단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이겠냐”고 오태석을 밀어붙였다.

강인호의 말에 못마땅한 오태석은 “그만해. 친구라고 위한다 치고 애 좀 썼더니 고생해라. 얼굴 많이 상했네”라고 대꾸했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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