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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잡아야 한다”…리턴 이진욱, 김동영 찌른 진범 찾기

작성 2018.03.13 13:32 수정 2018.03.13 15:47 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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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리턴' 이진욱이 김동영을 찌른 범인을 찾아 나선다.

13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이정림) 27, 28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6회 방송분의 마지막에서는 자혜의 집에서 인호(박기웅 분)와 동배(김동영 분)가 티격태격하다가 칼에 맞은 둘 중 한 명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서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쓴 태석(신성록 분)이 자혜(박진희 분)의 집에 몰래 들어서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후 그는 준희(윤종훈 분)와 통화하며 “죄는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짓는 게 죄야. 우리는 죄를 짓고 싶어도 지을 수가 없어”라는 말과 함께 비틀어진 웃음을 선보였고, 이에 준희(윤종훈 분)는 아무 대꾸도 못한 채 듣고만 있었다.

그러던 태석은 “김 실장과 연락이 안 된다”는 학범(봉태규 분)을 향해 “내게 생각이 있다”는 말로 또 다른 획책을 꾸미고 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독고영(이진욱 분)은 동배 사건을 언급하며 “둘 중 누가 범인일까?”, “동배 그렇게 만든 사람을 꼭 잡아야 되니까”라며 다짐했다. 특히 이때 태석, 그리고 손에 피가 묻은 채 오열하는 자혜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한 관계자는 “인호가 내민 칼에 동배가 찔린 뒤, 자혜와 독고영이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라며 “과연 이를 저지른 인호, 악벤져스는 어떻게 대처하면서 흥미진진함을 자아낼지 기대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리턴' 27~38회 방송분은 14일에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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