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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파산 신청…이혼 후 떠안은 빚만 17억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3.12 08:57 수정 2018.03.12 09:18 조회 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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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법원에 따르면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냈다. 김혜선의 빚은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했고,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과 결혼 생활 중 17억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두 번째 남편이 외국에 투자하면서 빚을 17억 원이나 졌다"라며 "이혼할 때 남편이 빚을 떠안아주면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고 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에는 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5억원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기도 하는 등 금전에 관한 굴곡도 상당했다.

이후 김혜선은 2014년부터 열애를 해온 사업가와 2016년 5월 결혼을 발표했다.

김혜선은 1990년대 최고 인기 여배우로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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