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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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포 기억해둬”…리턴 오대환, 한은정 살해범

작성 2018.03.07 22:36 수정 2018.03.08 09:13 조회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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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리턴' 오대환이 한은정을 살해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23, 24회에서 김동배(김동영 분)는 유치장에 갇혀있는 김정수(오대환 분)를 찾았다.

김정수는 김동배에게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며 염미정(한은정 분)을 살인했던 날을 떠올렸다.

김정수는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 마취제를 투여한 염미정을 가뒀다. 염미정에게 “지금 느끼는 공포 기억해둬. 19년 전에 당신이 느낀 이 공포 9살짜리 꼬마도 느꼈다”라며 욕조에 물을 채웠다.

겁에 질린 염미정은 “내가 안 죽였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김정수는 “네가 쉽게 뱉은 말이 한 여자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사라졌다”며 염미정을 죽였다. 이후 염미정의 시신을 콘트라베이스 케이스에 넣고 김학범의 차에 실었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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