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무한도전-토토가3'의 주인공 H.O.T.가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1분 전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밤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3 H.O.T.' 3-4부가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17년 만의 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는 H.O.T.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H.O.T.의 문희준-장우혁-토니-강타-이재원 다섯 멤버는 마치 22년 전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듯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거 H.O.T.의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 등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H.O.T. 멤버들은 공연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리허설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공연을 앞두고 이재원은 “다시 또 데뷔를 하는 날”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강타는 끝이 아닌 시작이 되는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희준-장우혁-토니 또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한자리에 모인 H.O.T.는 지난 방송에서 보여줬던 개구쟁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오직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뿐이었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더한다.
17년 만에 다시 만나 하나가 된 H.O.T.와 2,500여 명의 팬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낸 열광의 무대는 2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토토가3' 3-4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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