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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제작진 뭉친다..웹툰 '계룡선녀전' 드라마 제작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2.21 17:26 수정 2018.02.21 17:37 조회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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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품위있는 그녀'의 제작진이 '계룡선녀전'으로 다시 한번 뭉친다.

21일 드라마 제이에스픽쳐스는 “드라마 '계룡선녀전'의 제작에 돌입한다. '100% 사전 제작'으로 현재 캐스팅 진행단계이며, 편성 시기 및 방송사 역시 앞서 밝혀진 것과 달리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계룡선녀전'은 돌배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 고려-조선 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가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를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물이다.

이번 드라마는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설 '무비스타 왕조현'를 집필한 유경선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특히 12% 돌파라는 JTBC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사전 제작 드라마의 성공을 일궈낸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이 '계룡선녀전'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 4K UHD로 제작되어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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