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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1위' 로이킴 "가장 오래 작업한 곡...사랑해줘서 감사"

작성 2018.02.13 12:16 수정 2018.02.13 12:51 조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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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로이킴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를 공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는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 6곳에서 1위을 차지했다.

특히, 로이킴은 아이콘, 장덕철 등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던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 차트 지각 변동을 일으킨 만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로이킴은 "2018년 새해 첫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가 큰 사랑을 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 큰 힘을 얻은 것 같다. 사실 학교생활로 인해 앨범 발표 이후에 홍보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여러분께 꼭 들려드리고 싶어서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은 내가 지금껏 써왔던 곡들 가운데 가장 오래 작업한 곡이다. 거의 1년에 걸쳐 '그때 헤어지면 돼'가 완성된 만큼 유난히 애착이 가는 곡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팬 여러분(로이로제)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열심히 음악 해서 더 좋은 곡 계속 들려드리도록 노력하는 로이킴이 되겠다. 지금도 멀리 떨어져 있는 '롱디남' 로이킴으로부터…. 여러분 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헤어지는 때조차 내가 정하겠다는 다소 이기적인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이다. 한국 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롱디커플'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진실성 있게 담아내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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