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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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꽁꽁 vs 훈훈함 뿜뿜... '해피시스터즈' 강서준, 극과 극 촬영장 모습 공개

작성 2018.02.07 16:03 수정 2018.02.07 17:25 조회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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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준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의 주역 강서준이 한파 속 극과 극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가 공개한 야외 촬영 사진 속 강서준은 손난로 앞에서 핫팩을 귀에 댄 모습. 두터운 점퍼를 입은 강서준의 "으악~!"하는 표정에서 깊은 밤 촬영장의 얼음장 같은 추위가 느껴진다.

반면 세트 촬영장의 강서준은 여유 있게 손하트를 한 훈훈한 왕자님 포스. 극 중 화영(반소영 분)과의 웨딩 사진 소품 촬영 중 모습이 훈훈하다.

야외와 세트의 모습이 극한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내는 강서준은 추위 속에서도 "시청자분들의 응원으로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서준은 극 중 비서인 화영과 불같은 사랑에 빠져 지고지순한 아내 윤예은(심이영 분)과 헤어진 나쁜 남편 이진섭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 초반 불륜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기만 했던 강서준은 최근 아내 예은과 형주(이시강 분)을 비롯 어머니 말심(김선화 분)-아버지 성필(임채무 분)-동생 병숙(이예빈 분)에게 차례로 맞는가 하면 예은의 된장찌개를 그리워하다 조 비서에게 얼굴에 된장을 맞는 등 최고 난이도의 고통과 수난을 겪는 중.

강서준은 SNS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맞았던 장면의 고통의 강도를 이모티콘 개수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쁜 남편 진섭에 100% 빙의한 연기를 실감 나게 선보이고 있는 강서준 측에 따르면 앞으로도 진섭의 수난은 한동안 이어질 예정이라고.

극 중에선 수난이 이어지고 있는 이진섭이지만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성품의 강서준은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서준의 빛나는 열연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는 누군가의 딸이고 아내이고 엄마인 우리 시대 여성들이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드라마.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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