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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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여왕의귀환 김남주 “데뷔 이후 첫 키스신”

작성 2018.01.28 09:25 조회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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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미스티: 여왕의 귀환' 김남주가 복귀 신호탄을 쐈다.

2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가 '미스티: 여왕의 귀환'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김남주는 이 드라마를 통해 약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 김남주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와 장르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솔직한 답변들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라는 역할을 위해 안나경 아나운서를 만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백지연, 김주하 아나운서의 톤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또한 “네 맞습니다” 한마디를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는 말과 함께 가장 어려웠던 대사로 뽑아 눈길을 끌었다.

김남주는 '미스티'가 격정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라는 장르인만큼 데뷔 이래 가장 수위 높은 노출과 진한 키스신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김남주와 고준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고, 김남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키스신을 찍었다”며 “밝은 역할과 생활연기만 했기 때문에 키스신을 찍을 일이 없었다. 이번에 키스신을 찍게 되면서 '애 엄마가 이래도 되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상대 배우를 사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남주가 완벽한 앵커 고혜란을 위해 준비한 것 중 가장 눈길을 끈 대답은 고혜란의 패션이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과 함께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갖춘 고혜란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많이 입었다”고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헤어스타일은 물론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라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스타일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오는 2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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