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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집으로 가자"…'나만빼고연애중' 강세련, 남친 김여운 집 기습방문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1.05 09:24 수정 2018.01.05 10:14 조회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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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빼고연애중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여운이 여자친구의 기습적인 집 방문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6일 밤 방송될 SBS플러스 '나만 빼고 연애중'(이하 '나연애')에서는 개그맨 김여운의 여자친구 강세련의 살벌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강세련은 감기에 걸린 김여운을 위해 적극적인 내조를 선보였다. 방송국 근처로 픽업은 물론 테이크 아웃한 따뜻한 차와 함께 집까지 바래다주는 특급 호의를 베풀었다.

특히 강세련은 “뽀뽀하기 싫어서 일부러 감기 걸린 거 아니냐”며 “오빠 집으로 들어가자”고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김여운을 당황시켰다. 김여운은 “집에 가자는 말은 보통 남자가 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보였고, 강세련은 “내가 누나 자나”라며 나이 드립으로 받아쳐 남자친구를 폭소케 했다. 실제로는 8살 연하인 강세련의 화끈한 대시에 김여운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여운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어색해 자리를 피하거나 청소 슬리퍼를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의 장난기 많은 모습 대신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연애 초기의 풋풋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 중'은 실제 연애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각자의 집에서 화상 채팅으로 집합, 각 커플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VCR을 함께 보고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다. 여자 출연진은 총 다섯 명으로, 아나운서 김가영(29), 리포터 강세련(25), 광고 모델 박예진(28), 미모의 BJ 이나래(27), 한국무용 강사 한솔(28)이다. 방송인 하하는 그런 여자들의 연애수다 속에서 채팅방의 방장 겸 남자대표로 나선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오는 6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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