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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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딘딘母 "아들 초딩 입맛 좀 바꿔줘"…전격 아이템 의뢰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2.22 09:29 수정 2017.12.22 09:52 조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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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래퍼 딘딘의 어머니가 아들의 '초딩 입맛'을 고치기 위한 아이템을 '머스트잇'에 의뢰했다.

22일 밤 방송될 SBS플러스 '머스트잇-혼자서도 괜찮아'(이하 '머스트잇')에서는 겨울을 맞아 '보양식'을 주제로 한국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주제는 제작진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딘딘의 어머니가 자취를 시작한 아들을 걱정하며 직접 제작진에게 의뢰한 것. 딘딘의 어머니는 평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특유의 소녀 감성과 차분한 말투, 딘딘과 투닥거리는 케미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제작진이 “보양식을 주제로 요청한 시청자가 있다. 나중에 공개하겠다”고 말하자 딘딘은 궁금해했다. 특히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보낸 갈비찜을 먹으며 딘딘은 “우리 엄마가 만든 갈비찜이랑 똑같다”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곧이어 딘딘 어머니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고, 그 영상에서 딘딘의 어머니는 “'머스트잇'은 최고의 프로그램인 것 같다. 이젠 초딩 입맛을 벗어나서 어른스러운 입맛으로 바뀌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타국에서 혼자 살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은 웃음을 터트림과 동시에 딘딘을 부러워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과 함께 세계 음식 문화와 전 세계 혼족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글로벌 푸드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번 편은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출연자가 각 나라의 깜짝 놀랄만한 보양식을 가져와 딘딘의 집에서 먹어볼 예정이다. 22일 밤 11시 SBS플러스 방송.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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