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촬영장 핫뉴스

'머스트잇' 딘딘, 러시아 미녀 스웨틀라나에 '사심 폭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7.12.01 09:38 수정 2017.12.01 09:47 조회 296
기사 인쇄하기
머스트잇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머스트잇' 호스트 딘딘이 스웨틀라나의 방문에 사심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될 SBS플러스 '머스트잇-혼자서도 괜찮아'(이하 '머스트잇')에서는 탕&찌개를 주제로 먹방을 펼친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딘딘의 집에는 러시아, 프랑스, 헝가리 출신 게스트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각자 나라의 '탕&찌개'를 들고 와 지금껏 한국 고유음식인 줄 알았던 딘딘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최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딘딘과 인연을 맺은 러시아 소녀 스웨틀라나가 출연, 딘딘은 전에 없던 환한 미소로 스웨틀라나를 반기며 손을 잡아주는가 하면 "우리 둘 말고 (오는 사람이) 없을 거니까" "오늘 아무도 안 온다고 했다" 는 말들로 흑심을 내보였다.

또한 음식을 다 먹은 후 그릇을 치우려는 스웨틀라나에게 딘딘은 “여자는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야”, “너는 그냥 앉아서 먹기만 하면 돼”, “이렇게 예쁜 돼지가 어디 있니” 등 평소답지 않은 달달한 멘트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딘딘은 '탕&찌개' 주제에 맞춰 미리 밥을 지어두거나, '순두부찌개'에 쫄면을 넣는 노하우를 발휘하는 등 의외의 꼼꼼한 살림남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머스트잇'은 딘딘이 자신의 집에서 매회 우리나라 음식 3가지와, 그와 비슷한 각국의 음식들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먹어보고 비교,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 프로그램이다. 딘딘은 집에 초대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각국의 음식 문화와 자취생 라이프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과 함께 세계 음식 문화와 전 세계 혼족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글로벌 푸드 큐레이션 '머스트잇' 2회 '탕&찌개' 편은 1일 밤 11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