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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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콘서트,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행복해”

작성 2017.11.23 09:55 수정 2017.11.23 10:27 조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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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촬영에서 박용인은 생후 10개월 된 아들 다원을 최초로 공개하며 “육아는 최대한 아내와 같이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박용인은 “아기 키우기 전에는 콘서트하고 작곡하고 그런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인 줄 알았는데 육아를 하고 보니 '내가 하던 일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날 하루 종일 육아하고 나면 진짜…”라며 '현실 한탄'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용인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콘서트 이야기를 하는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로 한창 바쁜 와중에도 “육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콘서트 스케줄이 12월 말까지 잡혀 있는데 1월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이에 김환 아나운서가 “콘서트 연장 생각은 없냐”고 묻자 박용인은 “그래서 지금 회사랑 얘기 중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박용인의 육아 고충 스토리는 23일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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